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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스타골든벨] 방청객 업무를 담당하는 업체의 횡포에 개선 요구

2009.02.18
  • 조회
    3058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9. 2. 10]


 

ㅇ 2TV  [스타골든벨]  

 

 

「스타골든벨」은 비공개 녹화로 방청아르바이트를 이용한다는 정보를 듣고 세진기획사에 신청하였다. 그러나 본 프로그램의 녹화에 참여하려면 사전 다른 프로그램에 아르바이트로 참여해야만 가능하다고 하여 타 방송의 오락 프로그램현장으로 갔다. 그 곳에서 1시간을 기다리니, 세진기획의 한 여직원이 출연자의 팬이나 다른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줄을 세워 들여보냈지만 본인은 찾지는 않았다. 결국은 본인을 포함해 나머지 사람들 약 30명은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예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는 말 뿐이었다. 인력회사에서 사전 인원을 체크하지도 않고 무작위로 사람을 불러 모으고 인원이 많을 경우, 돌려보내는 태도에 매우 화가 났다. 더욱이 당시 관계자는 이에 대한 사과한마디가 업었으며, 출연료는커녕 확인증 하나 써주고, 이 것 필요 없다고 하니, 차비 2000원을 주며 그 자리에서 보란 듯이 확인증을 찢어버리며 본인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였다. 알고 보니, 사람을 모아놓고 현장에서 다시 돌려보내는 일이 무슨 관례처럼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이에 KBS는 프로그램의 아르바이트 외주를 담당하는 업체가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횡포를 부리는 것을 방관하고 있다는 인상을 갖게 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 외주사로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KBS역시 깊은 자성과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박 ㅇㅇ 

        


 

 ▣ 제작진의 답변 [예능제작국] 

 

 

먼저 <스타 골든벨> 제작진으로서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불편을 끼쳐드린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프로그램에서는 외주 동원 방청업체인 ‘세진기획’을 통해 방청접수를 받습니다. 스타 골든벨의 경우 매주 20여명의 연예인이 출연하기 때문에 직접 접수를 받을 경우 특정 팬클럽이 참가하여 녹화에 지장을 줄 수도 있어서 다른 녹화를 위해서 왔던 방청객 위주로 모집을 한다고 합니다. 민원인 박 모양의 경우도 저희 녹화를 보려고 요청하였으나 직접접수를 받지 않아서 다른 녹화에 참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7일 모 프로그램 녹화에 방청을 오기로 했던 박 모양이 집결시간에 늦은 관계로 입장을 못하게 되었고 동원 방청업체에서는 그냥 되돌려 보내게 된 점을 사과하여 약간의 교통비를 지급하였지만 박 모양은 약간의 오해와 섭섭한 점이 가졌던 것 같습니다.

민원접수 후 ‘세진기획’ 담당자가 박‘모양과 직접 통화하여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를 하였으며 박 모양도 서로 간에 있었던 오해를 풀고 시청자상담실 게시판에 해명의 글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스타 골든벨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작 뿐 아니라 방청객 관리도 철저히 하여 차후에는 방청과 관련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