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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집으로 가는길] 연기자의 극중 설정에 대한 의견

2009.02.18
  • 조회
    2677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9. 2. 17]


 

ㅇ 1TV  [집으로가는 길]  

 

 

탤런트 박근형 씨와 장용 씨가 극중에서 부자지간으로 나온다. 연배가 비슷해 보이는 사람들이 아버지와 아들 역할로 출연하고 있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연기자 섭외에 있어 좀 더 현실감을 살려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익 명 

        


 

 ▣ 제작진의 답변 [드라마제작국] 

 

 

- 극중 부자지간인 건영과 용준으로 각각 분한 박근형씨와 장용씨는 오랜 상처를 가슴에 묻고 서먹해진 부자관계입니다. 기존의 일일극에서도 중년 연기자들의 무게 있는 연기가 중요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선 특히 이러한 부자관계의 진한 정을 전달하는 것이 기획의도상 중요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데 있어 두 배우가 각각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판단이었습니다.

 

- 또한, 드라마는 현실과 닮아 있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두 배우가 시청자께서 지적하신 대로 비슷한 연배의 배우이기는 하지만, 분장과 연기력, 그리고 극에 대한 몰입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 그러나 결과적으로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 때, 두 배우가 부자관계로서 서로 어울려 보이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면 이에 대해 겸허하게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현재 제작진은 두 사람의 극중 비중을 조절하여 최대한 시청자의 극중 몰입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실감 있는 연기자 섭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