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에서 10월 8일 열릴 컵 대회 4강에 대한 기사와 함께 대한축구협회의 악성 댓글 추방 캠페인이 보도되었다. 화면에는 대한축구협회 축구팬 게시판을 비춰주었고, 악성댓글추방캠페인을 벌인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 화면에 본인이 ‘속시원하게 말씀하시네요’라고 작성한 게시글과 실명이 클로즈업되어 나와 황당하였다. 본인이 작성한 게시글은 악성도 아닌데, 마치 악성댓글의 주인공인 것처럼 보도되었고, 실명까지 공개된 것이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사과, 정정 보도를 바라며, 개인적인 사과 전화까지 해주기 바란다. 만일 정정보도가 없을 시에는 명예훼손죄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

 ※의견제시자 : 유병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