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관련 <병원24시> 프로그램 판매 중지 요청 건
2008.11.27-
조회2363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11. 24]
본인은 2003년 1월 10일 방송된 “병원 24시” 쌍둥이 형제의 엄마이다. 얼마 전 아들 영준이가 사망을 했고, 방송 당시 악성 글들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가 하면 본인 또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였다. 당시 KBS에서 방송을 해 주어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안티로 인해 도움도 한 달 안에 모두 끊겼고, 아이들도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아 여러 번 전학을 해야 했다. 큰 아들인 영준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지만 부모로서 마음을 추스르기 어렵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면 병원24시 동영상이 링크된 게시글들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또한 www.samna.co,kr 이라는 곳에서는 아들의 사례를 들며 뇌종양에 좋은 음식을 동영상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부탁하건데, 앞으로 본인의 가족이 출연한 “병원 24시” 가 KBS는 물론 케이블 채널에서도 재방송 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기 바라며, 영상물 또한 판매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저작권팀으로도 관련 내용을 전달하였는데,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주기를 바란다.
[참고] “억척엄마와 당나귀 삼형제” 저작권 제한사항 통보 시행문이 코비스에 공지됨.
※의견제시자 : 김ㅇㅇ
▣ 제작진의 답변 [외주제작팀]
ㅇ 민원 요청받은 즉시 국내 케이블 및 해외케이블을 차단 조치하였으며, ZPTV, KBS홈페이지 다시보기에서 위 동영상을 차단 조치하였습니다.
ㅇ 저작권 제한사항 통보(저작권팀1227호)를 통해 동영상의 재사용을 금지토록 하였으며, 인터넷상 위 동영상 자료의 무단게재는 일부 삭제 조치하였고, www.samna.co.kr 사이트는 계속 단속중이며, 발견 즉시 삭제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ㅇ 조치근거 : 저작권팀-1227호(2008.11.21)
병원24시-억척엄마와 당나귀 삼형제 저작권 제한사항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