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수신불량 관련
2008.10.21-
조회2502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10. 6]
지금 현재 HD방송에서는 17mbps에다가 데이터방송까지 보내니 뮤직뱅크나, 열린음악회 등을 보면 블럭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뮤직뱅크를 보면 화면을 완전히 블럭으로 채우는 정도이다. ATSC 원상태로 돌려도 움직임이 많아도 블럭은 지금보다 덜하고, 데이터방송은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사실 데이터방송을 볼 수 있는 TV도 데이터방송은 잘 안 보게 되니, 차라리 그보다는 화질을 높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니, 이점 시정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정일석
▣ 제작진의 답변 [품질관리팀]
DTV 방송에서는 제한된 허가 대역 내에서 영상신호를 MPEG2 압축방식을 사용하여 전송하는 표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일석님이 언급한 것처럼 데이터양이 많은 순간순간의 영상에서는 블록현상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의 개선을 위해서 시청자님이 요청하신 데이터방송이 차지하는 대역폭을 영상으로 할당하자는 제안은 17Mbps -> 17.5Mbps로 0.5Mbps 밖에 증가되지 않으므로 실제 블록현상을 개선하는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시청하기에 많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압축 기술과 DTV가 채택한 표준 내에서는 뚜렷한 개선의 여지가 없음을 양해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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