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메인메뉴 바로가기 중간 콘텐츠 영역 바로가기 하단 푸터메뉴 바로가기

  • HOME
  • 시청자 의견 · 답변
  • 제작진의 답변

제작진의 답변

2TV [무한지대큐] 촬영불참 의사 무시한 방송 지적

2008.05.06
  • 조회
    5541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4. 10]

 

 

 ㅇ 2TV [무한지대큐]관련  

  

<최고를 향해 쏴라! 국가대표 말 선발 특급작전, 4월 7일>

 

방송에 나오면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어 촬영 당시 여러 차례 촬영하지 않기를 부탁하고 혹시 촬영이 되었다면 본인의 얼굴이 방송되지 않도록 편집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하여서 방송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방송이 되어 현재 곤란한 상태이다. 본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방송한 점에 대해 유감스러우며 이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듣고 싶다.

 

[참고] 4월 7일 방송 외주제작사인 한국씨네텔 팀장에게 관련 내용 전달하여 민원인과 통화할 수 있도록 조치함.

 

  

 

 


 

 

  ▣ 제작진의 답변 [외주제작팀]

 

 

 

2008년 3월 31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부산경남 경마공원까지 경주마 수송촬영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주마 ‘대장군’의 마필관리사인 ㅇㅇㅇ씨가 말을 내리는 장면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촬영과정에서 ㅇㅇㅇ 씨는 경마공원 사측과 노조위원회의 마찰 때문에 방송출연을 거부했지만 말 수송과정에서 흥분상태인 말을 수송차량에서 끌어내릴 사람은 마필관리사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촬영을 진행했고 편집과정 중 부득이하게 말을 내리는 장면이 필요했기 때문에 ㅇㅇㅇ씨의 얼굴이 화면에 약 3초정도 노출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ㅇㅇㅇ씨는 자신이 노조위원회로부터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며 항의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작진은 ㅇㅇㅇ 씨의 요청에 따라 VOD서비스 및 재방송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노조위원회와 조정결과(ㅇㅇㅇ씨가 참가하지 않기로 했었던 부산대회에 가게 된 경위를 노조위원회에 설명-사유:노모 병문안) 이번사건으로 인한 징계는 하지 않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ㅇㅇㅇ씨 또한 이 문제로 인해 더 이상 문제제기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씨네텔 PD 정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