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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좋은나라 운동본부] 초상권침해에 항의

2008.03.21
  • 조회
    3307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3. 17]

 

ㅇ 2TV [좋은나라 운동본부]

 

<양심추적>  - '식품안전점검', 3월 14일 방송 

 

<양심추적> 코너에서 초등학교 딸아이가 불량식품을 먹는 모습이 방송에서 비춰졌다. 촬영 당시 어떤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말도 없었을 뿐 아니라 방송에 나와도 무관한지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방송에 나와 엄마로서는 여간 기분 나쁜 것이 아니다. 어린이의 초상권과 인권 또한 존중되어야 하며 미성년자임을 고려하여 방송여부의 문제는 사전에 부모에게 알리거나 상의가 필요했다는 생각이다. 이 방송을 본 주변 사람들이 불량식품 섭취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여 아이가 힘들어 한다. 우리 아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언짢으며 이에 대해 제작진의 사과를 바란다.  

 

 

※의견제시자 : 배은주

 


 

▣ 제작진의 답변[교양제작팀]

 

 

개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어떤 간식을 즐겨 먹는지 알아보기 위해 취재하던 과정에서 따님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던 모양입니다. 특별히 아이들의 잘잘못을 따지려는 의도가 없었고, 간식 실태와 아이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목적이었기에 별로 문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만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설명하지 못했던 점은 사과드리고, 이로 인해 상처를 받은 따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불량식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의도로 제작됐던 방송임을 감안하시어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