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의 답변 [외주제작팀]

사항 1>

Acinetobacter baumanii라는 세균은 수퍼박테리아가 아니다.

⇒ 일반적으로 수퍼 박테리아란 말은 여러 가지 항생제에서 내성을 보이는 균을 뜻합니다. 과학적으로 아주 엄밀한 기준을 가지면 어떠한 항생제로도 죽지 않는 균이라 할 수 있겠지만,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일반적 기준인 다제내성균! 즉, 여러 가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도 수퍼박테리아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오천만의 일급비밀>에서 다룬 ‘Acinetobacter baumanii’ 역시 다제내성균으로 수퍼박테리아로 설명하였습니다.

사항2>

방송에서 정확한 내성검사에 대해 다루지 않았으며, 만일 실험을 할 경우 의대 등 관련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실험해야 하며 식품 쪽 부분에서는 다루지 못한다.

⇒ 방송에 자세한 사항이 나가지는 않았으나, 슈퍼박테리아 의심균 발견 후, 단국대학교 미생물학과 김성환 교수님의 도움을 얻어 내성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간의 실험기간을 거쳐 ‘Acinetobacter baumanii’ 가 다제내성균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다만, 방송의 길이와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내성실험 과정과 설명 등을 생략했을 뿐입니다.

사항3>

장내 세균들은 공기 중에 있지 않다.

⇒ 장내세균들이 공기중에 있다고 방송하지 않았습니다. 방송 나레이션에서 장내세균이란 표현이 들어간 것은 도마에서 추출한 세균을 배양하여 현미경으로 확인결과 밝혀진 5개의 위험세균 중 하나인 에르모나스를 소개할 때 쓰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