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1. 29]

 ㅇ 해외 방송 시 영상물 편집 관련

캐나다 벤쿠버에서 KBS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 작년 12월 31일에 방송된 「트로트 대축제」프로그램을 대여하여 방송을 시청하였는데 첫 화면에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하였는데 영상물은 편집되어 한 시간밖에 방송되지 않았다. KBS 아메리카에서 이같이 편집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해외에 있는 시청자를 기만하는 태도란 생각이 들어 몹시 불쾌하다.

미주법인 KBS America에서는 비디오 대여 해외 시청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보여 드리고자, 통상 1시간 분량의 프로그램 두개를 묶어 하나의 비디오테입(120분짜리)에 담아 서비스해 오고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하신 “트로트 대축제”의 경우에도 “열린음악회”와 함께 하나의 비디오테입에 담고자 부득이 1시간으로 편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만일 하나의 테입에 한개의 프로그램만 담아 서비스할 경우, 역시 또 다른 대여자들의 불만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향후 이와 관련하여 해외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비디오 사업을 포함한 해외 시청자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