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10. 28]

ㅇ 1TV [체험 삶의 현장]

사회인사와 연예인 등이 출연하여 값진 노동을 통해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본 프로그램의 내용이 좋아 자주 애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성금의 지출내역을 알 수 없어 아쉽다. 매년 모아진 성금의 사용내역을 알고 싶다. 그리고 홈페이지에도 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시청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 본 프로그램이 장수하길 바라며 제작진과 출연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의견제시자 : 김미선

▣ 제작진의 답변 [외주제작팀]

「체험 삶의현장」에서 한 해 동안 모금한 성금과 일당은 연말 송년특집에서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한 번에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그 다음해 연초에는 0원에 가까운 금액에서 시작하여 다시 1년 동안 돈을 모아 연말 송년특집에서 모두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2006년과 2007년 여름에는 중간에 1차례씩 수해특집을 방송하여 수해피해지역에 모아놓은 성금 중 일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는 1년중 2번에 걸쳐 나눠 사용된 것이지요.특별한 일이 없는 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송년특집때 전액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금 사용내역은 바로 송년특집때 방송된 쪽방촌과 아동보호시설 양로원 등이 그 답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사용내역은 저희 홈페이지 ‘다시보기’의 송년특집 편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연말 송년특집때 올 한해 축적된 성금의 사용내역이 방송될 것입니다. 성금사용의 상세한 내역은 받는 측(고아원, 양로원, 쪽방촌 거주자 등)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용내역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 보다는 상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알려드리도록 하는 것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