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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대왕세종] 사적지 점유 촬영에 따른 민원 건

2007.12.01
  • 조회
    3562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11. 9]

 

 

 ㅇ 1TV  [대왕세종] (방송예정) 

 

 ‘서울도봉초등학교’ 교사 전혜경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여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30일 첫날 오후에 부여에 도착하여 첫 행선지로 간 곳이 궁남지였다. 거기에서 KBS의 새 드라마 대왕세종을 촬영하고 있어 반갑고 호기심에 촬영하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그러나관계자들이 초등학생이라 시끄러워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궁남지 안쪽으로는 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막았다. 더군다나 인솔 강사분들께는 사정 설명을 하는 것 같았으나 교사들에게 일의 전후를 설명한다거나 사과가 없었다. 부여의 역사지를 보고자 수학여행을 온 것 인데 KBS의 촬영으로 인해 아이들은 볼 권리를 박탈당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경비를 방송국에서 부담하여 아이들이 사극녹화스튜디오 등 방송국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을 요청하는 바이다.

 

 

※의견제시자 : 전혜경

 


 

▣ 제작진의 답변 [드라마2팀]

 

“대왕세종” 야외 촬영 시, 일반 개방지에서의 촬영을 할 경우에는 시민들께 불편에 대한 사과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합니다.

 

이번 “부여 궁남지”에서의 촬영도 사전허가와 안내문을 설치하였습니다. 촬영팀은 기본적으로 시청자봉사와 프로그램 홍보차원에서 촬영현장 견학을 허용합니다. 다만 당일은 초등학생들의 돌출행동과 소음을 안내원과 인솔교사로는 통제할 수가 없어 촬영현장을 개방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학생들은 “부여 궁남지” 전체를 충분히 보지 못했습니다. 의견제시 선생님께는 유선으로 사과를 드렸고 방송국 단체견학 요구 시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야외촬영 현장에서 위와 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진과 스탭의 주의를 환기시키며 동일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