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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VJ클럽] 출연자에 대한 대우 관련

2007.10.24
  • 조회
    3115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10. 22]

 

 ㅇ 2TV [VJ클럽] <개구리마니아> (9월 8일 방송)

 

  본인은 방송에 몇 차례 출연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본 프로그램에서 제의를 받았을 때도 이미 그 번거로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터라 썩 내키지 않았었다. 하지만 출연료 10만원과 8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해 주고, 이틀이면 촬영을 마친다는 제작팀의 제안에 촬영을 수락하게 되었다. 그런데 촬영은 이틀 후에도 계속되었고, 3일 촬영하는 중간에 하루씩 쉬어서 결국 5일 동안 촬영에 신경을 써야 했다. 그리고 촬영한지 40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때 어질러 놓은 물건을 정리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연료 10만원은 얼마 전 입금되었으나, 80만원 상당의 상품권은 9월 말에 전화가 와서 갑자기 10만원어치로 준다더니 아직 입금되지 않았다. 원래 돈을 벌 목적으로 출연 제의에 응하지는 않았지만 그 기간 동안 고생한 대가는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방송 제의 때와는 너무나 다른 제작사의 태도에 마치 사기를 당한 기분이다. 공영방송 KBS가 이런 프로덕션과 일을 하고 있다는 것도 실망스럽다. 본인이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KBS 측에서 직접 도움 주어 해결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하헌국

 

 


 

 

▣ 제작진의 답변 [외주작작팀] 

 

2007년 9월 8일(토) 12시10분 방송된 ‘개구리 마니아’는 촬영 섭외시 2~3일정도 촬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촬영은 2007년 9월 1일(토) 남대문시장, 9월 3일(월) 오전, 9월 4일(화) 오전 총 3일간 촬영되었습니다.  이는 평균 VJ클럽의 촬영 소요일이며, 약정출연료 10만원은 2007년 10월 10일 입금되었습니다. 출연료 외에 지급한 협찬품 관련해서 출연자에게 맨 처음 비데 1개를 보내드린다고 했으나 출연자가 비데는 싫다고 하여, 담당 작가는 80만원 상당(작가가 가격을 잘 몰랐음)의 식탁세트상품권을 보내준다고 했지만 이도 싫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도서상품권을 드릴 수 있었는데 이는 다른 제보자나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도 지급되야 하기에 1만원권 10장 정도만 지급 가능하다고 말하고, 출연자도 이에 동의해서 도서상품권 1만원권 10장을 보내드리기로 약속했습니다. 이후 지급이 몇주 지연되었는데 이는 협찬품 담당하는 조연출이 그만두고 새로운 조연출로 교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출연자에게 상품권 10장을 발송했으며, 담당 작가와 조연출이 그만두는 과정에서 생긴 일로 차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