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부산총국-시사터치 현장] - 주인공에 대한 사실과 다른 내용
2007.08.22-
조회2399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8. 20]
ㅇ [여름기획시리즈 (Ⅳ) 여름방학, 갈 곳 없는 아이들, 8월 17일]
- 방학동안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는데, 자료화면으로 사용 된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 사는 아이는 바로 옆집으로 허물없이 지내는 이웃이다. 이웃지간에도 사이가 돈독하여 음식도 서로 나누며 지내는 사이인데, 방송에서는 이와 달리 부모와 이웃 모두 아이에게 소홀히 대하는 것처럼 다뤄 황당하다. 특히, 아이가 혼자서 설거지를 하고 부모가 끼니도 제 때에 챙겨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와 어이없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을 요청하는 바이다.
※의견제시자 : 방옥주
▣ 제작진의 답변
○ 지난 8월 17일 부산방송총국 시사터치현장의 '여름방학 갈 곳 없는 아이들'에서 방옥주 시청자가 지적하신 내용 대한 답변입니다. 아버지의 알콜중독으로 부모가 이혼한 상태에서 초등학교 6학년인 명훈(가명) 고모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명훈이는 다른 저소득층 아동들과 마찬가지로 복지관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왔을때는 혼자서 설겆이를 하고 끼니도 제때 챙기지 못하는 결손가정 아동입니다. 그러나 시청자가 지적한 내용에는 부모가 끼니도 제 때 챙기지 못해 어의없다고 지적하셨지만 부모가 아니고 여기서는 고모라는 것을 밝혀 둡니다. 그리고 이웃과 고모가 친하게 지내는 데도 이웃모두 아이에게 소홀히 대하는 것처럼 다뤄 황당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웃과 친하게 지내는 것과 명훈이가 홀대를 받는것은 별개의 문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