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극본 공모 1차 합격자 발표] 관련
2007.08.10-
조회1933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8. 7]
○ 드라마 극본 공모 1차 합격자 발표가 났다. 담당팀에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발표 사실을 알렸다고 하는데 확인을 하지 못하여 전화로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 처음에는 한 여자분과 통화를 했는데 메일과 문자로 발송을 하였고 내부 규정상 알려 줄 수 없다고 하였다. 이메일이나 문자로 발송했다고 하더라도 스펨메일로 인식하여 삭제를 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담당 PD와 통화를 해 보라고 하였다. 전화를 바꾼 담당 PD는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왜 자꾸 전화를 하느냐고 윽박지르기부터 했는데 본인은 처음 전화를 한 것이었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면 전화 확인 요청이 많았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합격자 발표에 대한 다른 방법도 강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도 이야기하고 싶었으나 담당자는 전화를 몇 번씩 했다고 화를 내기만 했다. 홈페이지에 어떤 식으로든 합격자 명단을 공지한다면 이렇게 힘들게 서로 기분을 상하며 실갱이를 벌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수신료로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 미래의 드라마 작가 지망생을 홀대해도 되는 것인지 공영방송에 대한 불쾌감이 크다. 우선은 극본공모 1차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지해 줄 것을 요청한다. 명단의 자세한 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공모작의 드라마 제목만 기재하더라도 본인은 확인할 수 있으니 발표 시스템을 시정해 주기 바란다. 또 KBS 직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전화 응대를 친절히 해 줄 것을 요청한다. 수신료를 납부하는 시청자로서 드라마 작가 지망생으로서 이 두 가지 사항이 꼭 지켜지기를 바란다.
▣ 제작진의 답변
○ 제 20회 KBS드라마 극본공모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라마 기획팀에서는 드라마 극본공모 1차 합격자 분들에게 안내메일을 통해 합격사실을 통지해드렸으며, 메일주소가 누락된 분들은 따로 전화연락을 하여 사실을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민원인께서 요청한 1차 합격자 명단 홈페이지 공지 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인터넷 접수, 발표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우편․방문접수 및 합격여부를 메일통지 방식으로 운영하여 최종당선작만 KBS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해 왔습니다.
응모자께서 긴 시간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당일 문의전화 폭주 관계로 좀 더 친절히 답변 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은 이해바라며 앞으로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S드라마 기획팀에서는 현재, 드라마 극본공모 시스템을 인터넷을 통한 접수 및 발표방식으로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년부터는 모든 사항을 KBS홈페이지를 통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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