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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KBS 뉴스광장] - 부적절한 표현 지적 건

2007.05.07
  • 조회
    3231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5. 2]

 

○ [가짜 학위 교수 채용 비리 수사, 4월 24일]

 

- 현재 방송통신대학에 재학 중인 40대 시청자이다. 24일 보도 중 외국 비인가 대학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면서 자막으로 ‘방통대 수준의 대학으로’라는 문구가 보였다. 현재 방송통신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이들이 매우 많고 고위 공무원 중에도 방통대 출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의 비인가 대학과 방통대를 비교한다는 자체가 방통대 학생과 학교에 큰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조속히 사과방송을 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이창석

 


 

▣ 제작진의 답변

 

○ KBS광주 '9시뉴스' 보도에 대한 시청자 의견에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방송통신대측에서 '비인가 대학'이라고 잘못 보도했다고 지적을 하셨는데, 원고 문구를 면밀히 살펴보면 확인될 사항입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첨부된 원고에서 '비인가'라고 언급한 부분은 미국령 괌에 있는 모 대학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는 있으나 결코 방송통신대학도 '비인가 대학'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번째, '석 박사 학위는 국내에서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라는 문장에서 석사 부분을 언급한 것은 저희 측의 실수로 인정합니다.

세번째, '방통대 수준의 대학으로'라는 자막은 방송통신대와 같은 방식의 수업을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방송통신대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졸업생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결코 악의가 있거나 의도적인 표현이 아니었으며, 괌에 있는 비인가 대학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임을 밝혀드립니다. 

 

방송 원고 내용

<<앵커 멘트>>

광주 모 대학의 교수 채용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외국 비인가 대학의 학위를 받은 사람이 교수로 채용된 사실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최정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리포트>>

온 라인 강의를 통해 학위를 수여하는 미국령인 괌의 한 대학 홈페이집니다. 학사와 석사를 비롯해 박사 학위까지 수여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학은 미국에서도 비인가 상태인데다, 우리나라의 방송통신대와 같은 성격이기 때문에 석.박사 학위는 국내에서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후략)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