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4. 13]

○ 항상 방송을 애청하면서 조금이라도 후원을 하고 싶었다. 방송에 나온 모든 출연자들을 돕고 싶지만, 특히 어려워 보이는 사람을 돕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래서 이러한 궁금한 점과 자세한 절차를 위해 문의 전화를 했다. 그러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기재된 문의전화번호 02-368-1010∼1011 번은 후원금 담당이 아니라며 회피했고, 02-781-3934 번은 3일째 받지 않았다. 물론 방송국이 바쁘고 후원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3일째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은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조금이라도 후원하고 싶은 의욕을 이렇게 저하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후원절차를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

▣ 제작진의 답변

○ 사랑의 리퀘스트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02-368-1010번 전화와 관련된 답변입니다. 상기 전화번호는 '사랑의 리퀘스트'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된 사연 청취와 아이템 소개 등을 받는 전화번호이며, 후원금 사용 등은 한국복지재단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더욱 친절히 이런 상황을 말씀드리고 재단쪽으로 연결시켜드리겠습니다.

○ 02-781-3934번은 '사랑의 리퀘스트' 프로그램 작가 전화번호로써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시청자 의견 등을 받고 있으나, 방송이 주말이어서 방송중에는 사무실에 사람이 부재중이거나 주중에도 아이템 회의 등으로 통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화를 피하거나 다른 이유로 일부러 받지 않았던 것임을 밝혀 드리며, 앞으로 시청자의 문의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