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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KBS 부산 뉴스] - 보도에 대한 실망감 표명 관련

2007.03.16
  • 조회
    3245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3. 6]

 

[암 치료 서울출장, 평균수명 최하위, 1월 24일]

 

 - 사회복지연대가 '건강불평등해소를 위한 워크숍'에서 부산지역의 8천 가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부산지역 암환자의 10.34%는 서울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시민의 평균수명은 77.29세로 전국 6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보도였다. 하지만 통계청에는 아직 지역별 평균수명 통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음에도 정체가 불분명한 통계를 인용하여 평균 수명을 이야기한 것은 근거가 부족하다. 통계 자료 인용 시 인용 출처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주기 바란다. 또한 부산에도 대규모의 암 전문병원을 건설하고 있고 하버드 대학 병원도 유치가 되었다. 하버드 대학병원의 유치는 지역 의료계의 수준을 향상시켜 전국에서 부산으로 환자들이 몰릴 수도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부산 의료계가 타격을 받는다는 식으로만 보도를 하여 아쉽다. 

 

 ※의견제시자 : 홍정환

 


 

▣ 제작진의 답변

 

○ 홍정환씨의 KBS부산 뉴스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예리한 지적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기사작성과 방송에 참고 하겠습니다. 통계자료 인용부분에 대해서는 기사에 밝혔듯이 사회복지연대가 조사한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기자의 취재의도는 부산지역이 아직 의료서비스 수준이 낮아 많은 환자들이 질 높은 서울로 치료받으로 가는데 대한 부산지역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지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부산에도 대규모 암 전문병원 설립과 하버드 대학병원 유치 활동 소식은 KBS부산뉴스에서 그 이전에도 여러번 보도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부산지역 의료계가 외국대학이나 병원과의 합작이나 교류. 협력을 통해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도 했다는 사실을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KBS뉴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