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난청] 관련
2007.03.16-
조회3002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2. 26]
○ 매일 출 퇴근 시 1라디오를 청취하고 있다. 그런데 45번 국도 평택에서 용인방향으로 만세터널 입구부터 서안성 휴게소 못미친 지점에까지 다른 방송이 잡히고 잡음이 심해 청취가 곤란하다. 이에 대한 조치를 바란다.
※의견제시자 : 이진식
▣ 제작진의 답변
○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파악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어 답변이 늦어진 점 양해바랍니다.
터널 밖과 내부로 분리하여 답변을 하겠습니다.
o 먼저, 터널 밖에서의 수신 상태 불량
- KBS 표준FM(97.3Mhz)를 포함한 관악산송신소에서 발사하는 전파는 지형적 제한 때문에 전파의 세기가 약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충주의 92.1과 대전의 94.7로 주파수를 변경하여 청취하면 양호한 청취가 가능합니다.
o 다음으로, 터널 안에서의 수신 상태 불량
- 터널 안은 라디오재방송설비가 있어서 터널 외부에서 수신된 전파를 터널 내에서도 청취할 수 있게 하는 설비가 되어있습니다.
- 용인 쪽의 상행 시스템은 양호하게 동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안성쪽 하행의 만세터널 시스템은 측정결과 오동작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국도유지사무소에 시스템 개선을 요청하였습니다.
약 1주일 내에 시설업체에서 시스템을 확인하고, 관련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KBS에서도 진행사항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세터널과 서안성휴게소 지점은 지형적인 원인에 의해 전파의 세기가 약한 지역이므로 번거롭겠지만 92.1Mhz나 94.7Mhz로 채널을 변경하면 양호한 방송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 안성방향의 만세터널은 시스템 보수가 완료되어야 양호한 청취가 가능합니다.
* 참고 : 97.3Mhz은 수도권 방송이고, 92.1과 94.7은 지역방송입니다. 지역 자체 Local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같은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