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新 TV는 사랑을 싣고] 관련
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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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2. 14]
○ 2월 12일 오후 5시 40분경부터 6시 40여분까지 KBS의 「TV는 사랑을 싣고」촬영팀에 의해 영업방해를 받은 경기도 안양소재 중앙시장에 있는 백합주단 사업주이다. 11일 오후, 한 여성이 찾아와 TV는 사랑을 싣고 촬영팀인데 본인의 사업장에서 촬영을 해도 되겠냐고 동의를 구했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허락을 하였고 12일 오전 9시경 그 여성으로부터 "오후 6시경 촬영을 하러 가겠다"라는 전화 연락을 받았다. 오후 5시 40분쯤 본인은 영업장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13∼4명 정도의 촬영팀이 영업장으로 들어와 그 누구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촬영에 협조해 주어서 감사하다라든가 식사 중에 죄송하다는 등의 인사말도 없이 촬영을 시작했다. 당황한 나머지 식사 중이던 음식을 모두 치워버리고 영업장 밖으로 쫓겨나듯이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촬영팀은 아무렇지도 않게 본인의 영업장에 있는 전기콘센트에서 조명이며 촬영에 필요한 기자재의 전원을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고 사용했다. 그러면서 가게 안은 순식간에 촬영스태프로 둘러싸여 영업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본인은 많아야 3∼4명의 인원이 와서 10∼20여분쯤 조용히 촬영하고 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많은 인원이 점포 전체를 앞, 옆으로 둘러싸고 1시간이나 촬영하는걸 알았다면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영방송이라는 곳에서 이런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해 실망이 크면 이에 대한 사과를 바란다.
※의견제시자 : 권재설
▣ 제작진의 답변
○ 의견제시자가 본인이 작성한 내용에 대해 철회하였음.
- 재연 드라마 현장 촬영을 담당한 프로듀서(프로덕션 해오름, 박영훈PD)가 의견제시자 및 영업방해를 받았다는 사업주와 2월 13-14일 몇 차례 전화 통화하여, 사전에 촬영 협조를 구한 내용, 촬영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당시 상황에 대해 양측이 상호 이해했습니다.
- 2월 15일 13시45분경 의견제시자가 KBS 홈페이지에 게시한 본인의 글을 직접 삭제하였고, 2월 14일 일일시청자 주요의견에 등재된 글에 대해서도 삭제를 희망하여 삭제 조치하였습니다.
- 향후, 야외 현장 촬영시 협조자에게 촬영과 협조내용을 구체적 설명한 후 협조자의 뜻에 따라 현장 제작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특히, 의견제시자가 본인이 작성한 글(내용)과 제작진의 조치내용에 대해 비공개를 원함.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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