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 - 출연자의 발언 관련
2006.12.26-
조회2009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12. 19]
○ [컬러토크 - 정덕희의 배우며 사는 법, 12월 18일]
- 정덕희 교수의 <도전지구 탐험대> 촬영차 티벳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당시 티벳을 같이 간 두 40대 아주머니들이 외국에 오면서 반찬 한 가지 가져 오지도 않고, 25일간 머물면서 돈 한번 내지 않자 참다못한 자신이 결국 마지막 날 술을 마시고 할 말을 다 해버렸다는 내용이 있었다. 당시 동행한 주부 중 한명으로 정덕희 교수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방송한 데 대하여 불쾌하다. 이는 한 사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으로 시청자에게도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에 정덕희 교수의 정중한 사과를 요청하며, 신중하지 못한 제작 태도에도 실망이 크다.
※의견제시자 : 이유경
▣ 제작진의 답변
○ 2006.12.18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서 정덕희 교수가 생방송 도중 티벳에 동행한 주부에 대하여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이 방송된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생방송 중 돌발적 상황으로 진행되어 제지할 수 없었고, 방송 현장에서 MC로 하여금 급히 말머리를 돌리도록 하여 즉시 시정조치를 하였음에도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방송후 당사자인 이유경씨와 통화를 하고, 그후 정덕희 교수에게 이의제기가 들어 왔으니 이유경씨와 통화해 티벳건에 대하여 당사자끼리 화해를 주선하였으나, 정덕희 교수는 그럴 의향이 없고,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덕희 교수의 분별없는 행동이 생방송에 부적절할 우려가 있어 저희 프로그램에서 당분간 출연 금지 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