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12. 19]

○ 본인은 서울시청에서 청소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본인이 13일 오전에 출근하니 시청 광장에 스티로폼 가루가 여기저기에 흩어져있어 확인해 보니 12월 12일 밤12시경에 서울시청광장에서 「반올림」녹화가 있어 스티로폼 가루로 광장이 더러워진 것이었다. 아무리 드라마 촬영도 중요하지만 촬영 후 지저분한 것은 치워 주고 가는 것이 예의일 것이다.

[참고]「반올림」팀으로 관련 사항 전달함.

▣ 제작진의 답변

 ○ 우선, 촬영현장이 정리되지 않아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현장에 남아있던 스티로폼은 드라마촬영상 눈이오는 장면을 위해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원래 큰눈이 내리는 장면은 비누방울을 이용하는데 전기모터소리가 나는 관계로 대사가 있는 부분은 부득불 스티로폼을 이용한 분무기 형태로  대체 하였는데 저희가 미처 수거하지 못했습니다. 촬영(12월 12일)후 12월 14일 섭외담당자가 직접 시청을 방문하여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했고, 본 촬영팀 역시 항시 2-3명의 인원으로 촬영장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왔으나 이런 불상사가 생겨  죄송한 마음입니다.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