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10. 26]

○ 2TV [해피 선데이] - <날아라 슛돌이>

 - 시청자들은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고 있는 KBS 프로그램에 대해 타방송사와 달리 엄격한 잣대를 대고 시청하고 있다. 이에 오락프로그램이지만 시청자에게 재미도 주고 공영성 있는 <날아라 슛돌이>같은 코너가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 오후 시간 대표 오락프로그램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해피 선데이」에서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웃고 떠드는 다른 코너는 유지하면서 '슛돌이 2기'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폐지라는 결정을 내린 것에 이해하기 어려우며 배신감마저 든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제작 상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유소년 축구 발전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만큼, 단독 프로그램으로라도 편성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원미연

▣ 제작진의 답변

 ○ 해피선데이 코너 '날아라 슛돌이' 폐지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국민들의 축구 열기의 하락으로 불가피하게 코너를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날아라 슛돌이'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날아라 슛돌이'는 완전 폐지가 아닌 KBS 스카이를 통해 계속 방송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