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 수신기술] 관련
2006.10.26-
조회2101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10. 17]
○ 최근 KBS 2 DTV에서 음성이 영상보다 지연되는 증상이 발견이 되었다. (KBS1, MBC, SBS, EBS 이상 없음) TS를 분석한 결과 음성 트랙1과 트랙2에 같은 Korean Language(한국어)로 전송이 되고 있는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자사 TV 내부 프로그램(u-COM)은 전송되는 DTV 음성에 대하여 한국어와 영어를 차례로 구분하여 인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영어를 먼저 인식토록 하고 있고 국내 제품은 한국어를 먼저 인식토록 설계하고 있다. 예전에는 트랙 하나에 한국어만 전송되거나, 각각 서로 다른 언어가 전송 될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DUAL 트랙 모두 한국어를 전송할 경우에는 내부 u-COM에서 트랙1의 한국어를 체크하고, 트랙2에 한국어가 다시 들어오기 때문에 한번 더 체크함으로 그 시간 동안 음성 지연이 발생한다. 지금은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문제가 없게 하였지만, 금년 3∼6월에 방송 환경에 따른 시험을 충분히 시행하였고 문제 없이 잘 사용하던 제품이 최근 방송 환경이 갑작스럽게 바뀌어 자사에서 곤란을 겪고 있다. 긍정적인 해결 방안을 알려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신재영
▣ 제작진의 답변
○ 사내 DTV업무 전문가에게 의견을 묻는데 시간이 소요되어 답변이 늦은 점 양해 바랍니다. 본사 1,2DTV PSIP 분석결과 Audio 1에는 한국어, Audio 2에는 영어가 송신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음성다중을 위한 송출이 ATSC 규격에 어긋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제기한 문제는 기본적으로 수신기 제조사에서 해결해야할 부분이라 판단됩니다. 단, 지금 분석한 PSIP 내용은 본사의 경우이고, 지역국의 경우는 별도로 검증을 해봐야합니다. 게시판에 올려주신 내용으로는 정확한 판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나 문제가 되는 지역 등 자세한 의견교환이 필요할 경우 직접 연락을 주십시오.
@ 연락처 : KBS 품질관리팀 T. 02-781-5758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