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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상상 플러스] - 단어 선정 과정 공개 요청

2006.08.01
  • 조회
    2494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7. 24

 

○ [세대공감 OLD&NEW, 7월 4일]


 - 10대들의 신조어로 '스샷'이 소개되었다. '스샷'은 인터넷 상에서 그림이나 동영상 등 화면 전체를 포착한 것을 뜻하는 말로 '스크린 샷'의 준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미 작년, 이 프로그램의 '네이트닷컴'과 연계한 이벤트에서 10대 신조어로 제시된 바 있는데, 뒤늦게 중복된 내용이 새로운 신조어 마냥 방송되어 의아하다. 현재 '네이트닷컴'이 아닌 네이버와 연계하여 서비스 되고 있어 검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2005년 8월 25일에서 2006년 2월 20일까지 닉네임 공모 게시판에서 아이디 '이전' 또는 '이젠'으로 검색해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고자 관련 코너에 적극 참여하였는데, 엉뚱하게도 뒤늦게 제안한 사람에게 그 사례가 돌아가 실망이 크다. 제작팀은 문제 선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제안자들에게 조금의 의혹도 주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김광수


 


 

▣ 제작진의 답변

 

○ [상상 플러스]를 애청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년 7월 4일 방송된 10대들의 말 `스샷`에 대해 주신 시청자 의견 잘 받았습니다.

`스샷`이라는 단어는 저희 제작진이 <올드 & 뉴> 코너가 시작하기 전 기획 단계에서 이미 `10들의 말 후보`로 선정 그동안 계속 리서치를 해왔던 단어입니다. 올드&뉴 단어 선정에 있어서, 특히 10대의 말은 여러차례의 리서치 결과를 토대로 선정합니다. nate와 연계했을 당시의 리서치 결과, `스샷`이라는 말을 알고 쓰는 10대들의 퍼센테이지 수치가 적어 `10대들의 단어`라고 선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스샷`을 방송에 10대들의 말로 소개하기 부적합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올해 7월에 있던 새로운 리서치 결과, 일정 숫자 이상의 10대들이 `스샷`이라는 말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제작진은 올드앤뉴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의 말`로 선정하고 방송으로 제작하게 됐습니다.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참여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문제 선정과정에서도 투명성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상상 플러스]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