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1TV 대하드라마 [서울1945] - 제작진의 해명 건
2006.03.19-
조회1968
▣ 시청자의 의견 [ 접수일 : 2006. 3. 6 ]
- 18회 예고편에서 해경(한은정 분)의 여동생이 학교에서 봉급을 많이 준다고 정신대에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보통 일본군위안부는 강제로 동원된 것으로 알고 있어 이 부분에 의구심이 생긴다.
- 18회 예고편에서 해경(한은정 분)의 여동생이 학교에서 봉급을 많이 준다고 정신대에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보통 일본군위안부는 강제로 동원된 것으로 알고 있어 이 부분에 의구심이 생긴다.
또한 돈을 받고 지원한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현재 일본에게 위안부 문제에 사과를 종용하고 보상을 요청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방송내용은 우리에게 불리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시의적절치 못한 내용이라고 여겨진다. 이 부분을 방송에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박광선
▣ 제작진의 답변
○ 예고편은 보통 씬의 중요한 부분들을 편집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다음에 전개될 이야기의 대강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드라마의 본편이 아닌 예고편의 한, 두 컷을 보고서 내용이 그렇다고(즉 봉급을 많이 준다고 정신대에 지원한다는 등)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유추해석이라고 생각되니, 본편의 내용을 보신 후에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 예고편은 보통 씬의 중요한 부분들을 편집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다음에 전개될 이야기의 대강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드라마의 본편이 아닌 예고편의 한, 두 컷을 보고서 내용이 그렇다고(즉 봉급을 많이 준다고 정신대에 지원한다는 등)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유추해석이라고 생각되니, 본편의 내용을 보신 후에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① 드라마의 실제 내용에 대해서
- 드라마에서 관련된 내용의 실제는 돈을 받고 지원한다는 것이 아니라 (!) 일본이 그렇게 속여서(!) 위안부에 많은 사람들을 보냈다는 것이고, 실제 당시 조선인들도 실상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갔다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을 표현하는 문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② 시의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전략적으로 시의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을 표현하는 것과의 관계를 고려하는 가운데 파악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