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메인메뉴 바로가기 중간 콘텐츠 영역 바로가기 하단 푸터메뉴 바로가기

  • HOME
  • 시청자 의견 · 답변
  • 제작진의 답변

제작진의 답변

[기타] 1R [KBS 열린토론, 8/31]-공정성 결여 지적

2006.03.19
  • 조회
    1578
시청자 의견
 
[수요 스페셜 '홍윤기-유석춘의 정치토크'-김혜경대표, 8월 31일]
 
민주 노동당 김혜경 대표의 '애국 열사릉 참배와 서명 논란'에 대해 엠파스 열린 토론 참여 장에는 대다수가 질타의 의견을 내고 있다. 하지만 진행자는 대다수의 의견은 무시한 채 몇 개 안 되는 지지의 글을 읽어 주었다. 이는 공정성이 결여된 태도이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대다수의 여론이 김혜경 대표와 민주노동당의 정체성에 찬성을 하고 있는 줄 착각하게 만든다. 이는 여론 호도라 생각되니 이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을 바란다.

 

 


 

제작진의 답변
 
 [열린토론]은 프로그램 초기, 포털 싸이트(당시 다음/현재 엠파스)의 네티즌  의견과 함께 찬반 POLL의 결과를 그대로 방송을 통해 고지했으나, 방송 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POLL 결과 고지방송을 중단하면서 네티즌들의 의견만을 방송을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비판의 글이 설령 압도적으로 많다고 하더라도 일방적으로 비판의 글 위주로 소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송위원회의 '네티즌들의 의견이 마치 우리사회 전체의 여론으로 호도 될 수 있다'는 판단을 근거로 전적으로 일방의 의견만을 방송할  경우 방송위의 지적에 반하는 형국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판의 글 중에는 원색적인 표현과 욕설 등 방송에 부적합한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격한 감정의 표현이나 인신 공격성 발언보다는 다양한 논리적 근거를 가진 글월이 있으면 선정되며, 비판의 글이 일률적으로 비슷한 논거를 가질 때는 다양한 의견 소개를 위해 배제하고 있습니다.
 
[열린토론]은 권위 있는 설문조사기관에 의해 실시된 여론조사결과는 공식적으로 방송으로 고지하지만 기타 청취자 전화 및 네티즌 의견은 균형감 있게 소개함 으로써 일방적 편향성을 피하고 찬반의 다양한 의견소개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열린토론]이 방송된 지 2년이 넘었지만 민감한 토론일 경우에도 지금까지 참가 패널들로부터 단 한 건의 항의가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열린토론]은 어떤 외압이나 개인적 의도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프로그램이 결코 아닙니다.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