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1TV [무엇이든 물오보세요] - 정보제공의 오류 지적 外
2006.03.18-
조회1501
▣ 시청자의 의견
① 방송 중 음식 만드는 법이 자막으로 안내되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 메모를 할 수가 없다. 좋은 정보가 많이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정보를 메모할 수 있도록 자막 안내를 바란다.
① 방송 중 음식 만드는 법이 자막으로 안내되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 메모를 할 수가 없다. 좋은 정보가 많이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정보를 메모할 수 있도록 자막 안내를 바란다.
② [천 1마만 있으면 내 손으로 우리 집 대 변신, 10월 21일]
- 방송에서 천을 세는 단위를 ?마?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마?는 비법정 단위로서 그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터(M)?를 쓰고 있다. 방송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 주기 바란다.
③ [잘못된 머리감기, 모발건강 해친다!, 11월 19일]
- 머리감기에 대해 LG 생활건강의 김막례 실장이 출연하여 실제 판매되고 있는 헤어제품과 함께 설명을 하였다. 상표를 가리기는 했지만 출연자의 회사인 LG사의 상품인지 대충 알아볼 수 있어 마치 홈쇼핑을 보고 있는 듯 했다. 공중파 방송에서 특정 상품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은 거부감이 든다. 앞으로의 방송에서 주의를 바란다. - 방송에서 사용된 제품이 출연자가 소속되어 있는 LG생활건강 제품으로 특정기업의 제품을 지나치게 홍보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각 회사의 제품마다 제품을 사용하는 순서가 다른데, 특정기업의 제품 사용 순서가 바른 사용법인 양 소개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크다. 특정 제품의 홍보성 방송에 실망이 크다.
④ [중년을 노리는 병 - (5)돌연사 주범, 심근경색!, 12월 3일]
- 심근경색은 일단 심장에 무리가 오면 사망으로 직결되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아두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집에서 따라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진행자들이 서로 자신도 해보겠다며 흐름을 깨 놓았다.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라 종종 진행자에 의해 시청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방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는 출연자의 말을 끝까지 경청할 수 있도록 진행자들에게 주의를 주기 바란다.
⑤ [긴급 상황, 불이 난다면 - 12월 6일(월)]
- LPG는 가벼워서 뜨고 아무래도 도시 가스가 무거워서 가라앉게 된다" 출연자(정창영 과장)의 부연설명이 있었다. 하지만 LPG의 경우는 주성분이 프로판(C3H8), 부탄(C4C10)으로 모두 1기압에서 공기보다 밀도가 높아 아래로 가라앉는다. LPG의 주성분인 프로판, 메탄에 비해 분자당 질량이 적은 메탄으로 구성된 것이 CH4(메탄)의 도시 가스(LNG)로 기압에서 공기보다 밀도가 낮아 공기 중에 뜨게 된다. 전문가라고 출연한 출연자의 잘못된 정보로 시청자들이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방송해 주기 바란다.
- LPG와 도시 가스의 가라앉은 여부에 따라 가정 내 화재 경보기 설치 위치가 달라진다. 겨울철 사전 화재를 예방하고자 한 기획했던 방송이 출연자의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더 큰 화를 가져올 소지가 있다. 반드시 정정된 내용으로 올바른 방송 정보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
⑥ [만원으로 만드는 외식요리!, 12월 20일]
-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여러 요리를 소개해 주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요리를 다루면서도 위생모자를 착용하지 않는 모습이 비위생적으로 보이니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 제작진의 답변
① 자막의 속도를 늦게 바뀌도록 유의하겠으며, 시청자들이 메모해야 할 내용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홈페이지 내에 ‘정보창고’라는 영역을 만들어 쉽게 활용토록 하겠음(현재 운영하고 있음)
① 자막의 속도를 늦게 바뀌도록 유의하겠으며, 시청자들이 메모해야 할 내용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홈페이지 내에 ‘정보창고’라는 영역을 만들어 쉽게 활용토록 하겠음(현재 운영하고 있음)
② 앞으로는 미터 단위를 사용토록 주의하겠음. 출연한 연사가 특정 상품을 홍보하는 입장에서 설명을 하지 않았고 상표도 모두 스티커를 부착하여 공정성을 기하려 하였으나 시청자가 그렇게 받아 들였다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음.
③ 기획의도가 시청자도 실제 체험을 한 것처럼 느끼게 하기위해 진행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 하였음. 과도한 끼어들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음.
④ 출연 연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었으나 생방송 중에 긴장한 관계로 LPG와 도시개스의 비중을 바꿔 설명하는 실수를 하였음. 그래서 홈페이지에 정정하는 내용을 고지하였고 앞으로 그런 실수가 재현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⑤ 가정주부가 조리할 때 모자를 써야 한다면 부담스러운 모습이 될 터인데 혼자 사는 노총각이 요리를 한다고 조리사 모자를 써야 하는지는 더 생각하여 보고, 위생적으로 보이는 방법을 찾아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