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5. 1. 8.]

본인은 소방관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과 보관법을 소개했다. 사용 가능 햇수가 지난 소화기는 위험하다며 “주변에 8년 이상 된 소화기가 있다면 가까운 소방서 소화기 지원센터로 연락해 회수 후 새 소화기로 교체해야 한다.”고 내레이션 및 자막이 표기됐다. 방송이 나간 뒤 소방서로 회수와 교체를 해달라는 문의가 빗발쳐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 소화기는 소방서에서 회수한 뒤 폐기처리를 하는 것은 맞지만 새로운 소화기로 교체해 주는 것은 아니다. 시청자들이 헛갈리지 않도록 모호한 표현보다는 좀 더 상세히 설명해 줬다면 좋았을 것이다.

▣ [예능국]의 답변

소화기는 소화기 지원센터로 회수를 하는 내용으로 방송이 됩니다. 자막과 내레이션 과정에서 회수 후 교체라는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모호하게 표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의 취지는 시청자들에게 소화기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한 방송이었음을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