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연애의 발견] 토끼 목욕장면 외, 관련내용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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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8. 20.]
본인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다. 해당 기관에 토끼 학대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와 전화한 사람들에게 확인해 보니「연애의 발견」에서 토끼를 씻기는 모습과 소파에 내던지듯 토끼를 내려놓는 장면이 방송됐다고 했다. 방송을 확인해보니 주인공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에릭 분)가 토끼를 키우는 문제로 옥신각신하며 탁자와 소파에 토끼를 던지듯 내려놓는 모습과 샤워기를 이용해 토끼를 씻기는 장면도 나왔다. 토끼는 그루밍을 통해 스스로 몸을 씻고 작은 스트레스만으로도 죽을 수 있는 동물이다. 앞으로 동물 학대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정확한 사전 지식을 확인한 후 프로그램을 제작해 주기 바란다.
▣ [드라마국]의 답변
지난 1회 방송 중 길에서 주워온 토끼를 씻기는 장면과 관련하여 많은 시청자분들로부터 동물의 취급에 대한 지적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토끼는「연애의 발견」에서 1회성 소품이 아닌 극 중 인물들을 잇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또한 아끼고 보호되어야 할 소중한 생명체임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어린 토끼를 물로 씻기고 결과적으로 완전히 젖게 만든 것은 제작진의 무지와 부주의의 결과임을 통감합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토끼의 케어에 대한 그릇된 정보와 지식을 줄 수 있다는 점, 어린 생명을 다루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향후 동물과 관련된 제작과 표현에 더욱 세심한 주의와 배려를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프로그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