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4. 22.]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과 현재 구조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유사한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200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로 계속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데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사고의 원인과 구조작업 상황 등은 이미「KBS 뉴스특보」를 통해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 이미 시청자가 알고 있는 정보를 전하기보다는 차라리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유가족들의 현재 심경을 들어보고 시청자가 직접 전화 참여를 통해 구조 방법에 대한 제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더욱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전문가들이 어려운 전문용어를 자주 사용해 토론 내용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이번 대형 참사에 대한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토론을 진행하기 보다는「KBS 뉴스특보」를 통해 구조 활동 및 진행상황을 계속 보도해 주기 바란다.

▣ [기획제작국]의 답변

앞으로 시청자 전화참여는 접수받지 않을 예정이며 프로그램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