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강연100℃] 스튜디오 세트 제작 제언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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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4. 8.]
박영민(78) 할머니가 출연해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일어난 화재 때문에 얼굴과 손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지만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삶을 개척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런데 강연을 하기 위해 계단에서 내려올 때 손잡이가 없어서 거동이 불편해 넘어지진 않을지 불안해 보였다. 또한 계속 서서 강의를 하다 보니 나이가 많거나 체력이 좋지 않은 강연자는 건강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무대에 손잡이를 설치해 안전에 신경 쓰고 출연자가 조금 더 편안한 자세에서 강연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주기 바란다.
▣ [교양문화국]의 답변
제작진은 녹화 당일 출연자 사전 인터뷰 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있습니다.거동이 불편하거나 계단을 내려오지 못하는 분(휠체어 착용)들은 입장을 할 때 퇴장하는 쪽(평지)으로 입장을 합니다.이처럼 출연자의 의사에 따라 입, 퇴장 방식을 달리하거나 강연 시 앉아서 진행할 수 있도록 의자도 마련하고 있습니다.지난 6일에 출연한 박영민(78) 할머님의 경우 사전에 여쭤본 결과 계단을 걸어 내려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20~30분 서있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작진은 연세와 관계없이 오래 서있거나 불편하면 의자에 앉으라고 말씀을 드립니다.출연자가 강연 시 불편함은 없는지 늘 염두해 두고 있으며 충분히 배려하고 있습니다. 방송에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