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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KBS 뉴스특보] 당 대표 선출 관련, 뉴스특보 편성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

2013.05.13
  • 조회
    1520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3. 5. 7.]

 

사랑의 리퀘스트방송 중, 김한길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됐다는 내용의KBS 뉴스특보를 보도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현장을 연결해 김한길 의원의 당선 소식을 뉴스특보로 전할 만큼 긴박한 내용인지 의문이다. 해당 뉴스특보는 자막으로 내보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뉴스특보가 어떤 기준으로 편성되는지 궁금하고, 앞으로는 국가의 중차대한 사안이 아닐 경우를 제외하고 갑작스러운 방송 중단은 지양해 주기 바란다.

 

 

 

▣ [보도본부]의 답변

 

KBS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뉴스특보의 편성은 KBS의 중요한 공적책무의 하나입니다.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 중, 민주당 김한길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됐다는 내용의 [KBS 뉴스 특보] 보도는 KBS가 준수해야 할 국가 공영방송으로 국가 중대 사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의무에 따라 편성이 이뤄진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도 당일 KBS 뉴스특보는 타당했다고 판단됩니다.조금 더 상세히 말씀드리자면, 김한길 후보의 당 대표 선출은 단순한 정치행사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제1 야당이자 공당인 민주당의 대표를 뽑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또 앞으로 여당과 청와대와의 관계 설정은 물론 국가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누가 민주당 대표가 되는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이는 당연하게도 여당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 때문에 KBS에서는 1년전인 201254() 민주당 당 대표 선출때도 똑 같은 방식으로 [KBS 뉴스특보]를 방송했고, 여당인 새누리당 당 대표 선출때(2012515)[KBS뉴스특보]를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KBS는 여야 구분 없이 여당과 제1야당의 당대표 선출을 특보로 방송하고 있으며 이것이 국가 기간방송으로 KBS의 책무라고 판단됩니다.

 

아울러 첨부된 2013130일 나로호 3차 발사 등 다른 건들에 대해서도 국가의 중차대한 사안들로서 [KBS 뉴스특보]로 방송 보도한 것이 타당했다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