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메인메뉴 바로가기 중간 콘텐츠 영역 바로가기 하단 푸터메뉴 바로가기

  • HOME
  • 시청자 의견 · 답변
  • 제작진의 답변

제작진의 답변

1TV [KBS 뉴스광장] 잘못된 보도내용에 대한 담당부서의 답변

2013.01.28
  • 조회
    1615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3. 1. 25.]

 

울 교북동의 노숙인 쉼터가 공과금을 내지 못해 수도와 전기가 끊겼다고 보도됐다. 본인은 교북동의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한국전력 근무자다. 겨울철에 한국전력공사가 노숙인 쉼터와 같은 시설은 단전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런 기사가 보도됐는지 확인해 보도 내용을 정정해 주기 바란다.

 

 

 

▣ [사회1부]의 답변

 

확인 결과, 한전 측은 보도 이후 해당 시설에 찾아가 두꺼비집 수리 등 공급 조치를 했고 그날부터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또한 시설 운영자인 최성원 목사는 "전기요금이 체납되자 '단전' 예고 통지서가 몇차례 왔고, 그런데도 요금을 못내자 갑자기 전기가 끊겨서 단전된 게 맞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재기자가 현장을 취재할 당시에도 해당 시설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그러나 한전 측은 단전한 사실이 없고 시설 운영자의 관리부실로 전기공급이 중단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한전 측의 입장과 후속조치 내용을 1.25. 단신기사로 정정 보도했습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입니다.

 

한 노숙인 시설이 공과금을 못내 전기와 수도가 끊기고 노숙인들이 떠나야 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한국전력 측이 해당 시설을 점검해 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측은 '노숙자선교회'가 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 안내 고지서를 보낸 것은 맞지만, 실제로 전기공급을 중단하지는 않았다며 선교회 측이 시설 관리를 잘못해 전기가 중단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한전은 또 보도 직후 시설을 점검해 겨울 동안 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