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6시 내고향] 위험 장면 방송 지적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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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2. 2. 15]
마을 이장이 휘발유를 들고, 버스에 탑승하는 장면이 나왔다. 물론, 어려운 마을 주민에게 나눠주기 위한 좋은 마음인 것은 알겠으나, 인화성 물질을 공공버스에 들고 탑승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시청자들이 해당 장면을 보고, 인화성 물질을 들고 버스에 타도 괜찮은 것으로 무심결에 받아들일 수 있다. 방송 제작 시, 세심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
마
▣ [교양국]의 답변
이 내용은 2월 13일(월) 방송 분 중 '시골길따라 인생길따라'에 나온 내용으로,
다리가 불구인 이장님이 거동이 불편한 마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주문을 받아 심부름을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촬영 당시, 제작진은 인화성 물질을 버스에 싣는 건 위험에 보여 기름을 주유소에 반납하고
빈통으로 촬영한 후, 다시 기름을 구입하여 촬영차에 실어 이동 하였습니다.
실제 조치는 적절하게 취했으나, 방송에서 보기에는 위험해 보인 점은 앞으로 시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