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KBS 뉴스9] <심층취재 - 주상복합 '인기 옛말' 미분양 넘친다> (10월 24일)  

자료화면에 ‘금강 엑슬루타워’가 나왔다. 그런데 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이다.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 보도하면서, 일반아파트를 자료화면으로 내 보낸 것은 잘못이다. 정확한 자료화면을 사용하도록 유념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모혜영 

▣ [경제부]의 답변 

문제가 된 <금강 엑슬루타워>는 건축법상 ‘일반 아파트’로 건축됐습니다. 하지만 53층 초고층 아파트 10개 동으로, 건축 양식과 생활환경이 ‘주상복합아파트’와 사실상 동일합니다. 실제 시공사인 풍림산업도 일반 아파트는 ‘아이원’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주상복합에는 주로 ‘엑슬루타워’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왔습니다. 또, 그동안 언론에 실린 해당 아파트의 분양 기사 수십여 건에서도 ‘주상복합’이라는 표현이 명확히 들어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주거 지역에 들어선 아파트로 분류되지만, 일상적으로는 소비자 대부분이 ‘주상복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해당 리포트에서도 광의의 ‘주상복합아파트’ 사례로 든 것입니다. 또한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인 ‘가격 하락’이나 ‘미분양 적체 상황’은 사실과 전혀 다르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