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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자의 부적절한 발언 지적

2011.11.01
  • 조회
    1757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11. 1]

 

 

1TV [사랑의 리퀘스트] <2011 희망로드 대장정 - 기적의 발걸음>  (10월 29일)

 

아프리카 말리의, 노마병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 영상이 나간 후, 전 대한적십자사총재이자 현 한동대의 이윤구 석좌교수가 이 방송을 보고도 가만히 있으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후원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데, 마치 강압적으로 강요하는 것 같아 불쾌하였다. 생방송이니 만큼, 출연자의 발언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지나친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유념해 주기 바란다. (5)

 

의견제시자: 최영순

       


 

▣ [예능국]의 답변 

 

     희망로드 대장정- 아프리카 말리 편 방송 중, 해설자로 나오신 이윤구 박사가 오늘 이 프로그램 보고도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은 사람도 아니죠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윤구 박사는 전 적십자 총재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80 평생을 바친 존경받는 분이시고, 여러 번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하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던 출연자셨습니다.

   

     이날 방송된 아프리카 말리의 노마병은 어린이들이 제대로 먹지 못해 살이 썩어가는 슬프고, 처절한 질병으로, 평생을 세계빈민 구제에 헌신해 온 이윤구 박사마저도 그에 관한 VCR을 보시고 충격을 받으셔서 시청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과격한 표현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방송언어로는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지만 생방송 중이라 미처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언어 사용에 대해 박사님께 말씀드렸고, 나머지 방송 부분에서는 더 이상 과격한 표현을 하진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생방송시 사전에 출연자와 철저히 협의하여 다시는 부적절한 언어가 방송에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희망로드-말리 편 정기 후원이 거의 5천 건에 이르러 희망로드 방송사상 최고의 정기후원자 계약을 기록했습니다. 5천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새로이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