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성 프로그램에서 음식소재 방송 과다 지적에 대한 답변 요청
2011.10.21-
조회1804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10. 14]
정보성프로그램 에서 음식 소재 방송 내용 과다 지적
(10월 14일)
1TV [6시 내고향], [한국인의 밥상],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생생 정보통], [비타민], [스펀지], [VJ 특공대] 등의 프로그램에 음식소재 방송이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음식 때문에 다른 소재의 방송을 접할 수 없을 정도가 아닌가 한다. 음식에서 탈피하여 보다 다양한 소재로 방송을 제작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이명렬
▣ [교양국]의 답변
<생생정보통> 프로그램은 그동안 식당위주의 음식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단순히 음식 소개가 아닌 <다짜고짜 손맛기>,<맛집, 거기요>등할머니의 향수에 얽힌 음식 이나 정말 맛집인지에 대한 검증코너를 하였으나 앞으로는 음식부분을 더욱 줄이는 방향으로 기획중임.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전통음식들과 민족의
밥상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써, 그 내용에는 한 지역의 역사
와 문화, 인물, 지역민의 삶의 애환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따라
서 여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고품격 다큐멘터리로써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
다.<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중 ‘맛있는 화요일’은 요일 자체가
요리로 특화되어 있어 다른 요일에 비해 음식, 요리법, 맛집에
대한 소개가 주가 됩니다. 특히 요일을 관통하는 코너인 다이어
트 코너가 가을을 맞이해 ‘천고마비 프로젝트 셰프의 밥상’으로
바뀌면서 세가지 코너 모두 음식에 대한 내용으로 바뀌게 되었
습니다.. 이에 ‘맛있는 발견’ 코너에서는 산지에서의 음식 재료
채취나 현지 사람들의 사는 방식들을 첨가하고 ‘맛이야’에서는
음식을 전수받고 이어가게 되는 사연을 위주로 하여 코너마다
편집의 방향을 다양하게 구상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VJ특
공대>는 현재의 세태에 대한 보고, 묻혀져 있는 얘기의 발굴,
신기한 세상 얘기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고 있는데, 그 중 한
코너로 음식소재 코너를 하고 있습니다.최근 웰빙의 바람과 함
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상
황인만큼 1주일에 한 코너 정도 음식관련 정보 제공은 적당하
다는 판단입니다.
▣ [예능국]의 답변
예능국 <스펀지 제로> 에서는 2011년부터 <네모로드>코너에
독특한 재료 및 조리법을 통해 만든 음식을 다루었으나, 지난
8월 11일 방송분부터 이 <네모로드> 코너를 폐지하고 새로운
코너의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상 저희 프로그램에 애정을 갖고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 관련 프로그램이 과다하고, 음식 정보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을 하시며 <위대한 밥상> 코너를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저희 <비타민>에서는 지난 봄 개편 이후 <위대한 밥상> 코너
를 폐지하였습니다.또한 음식의 소개를 자제하고 칼슘, 특히
비타민 등 시청자에게 좀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음식
보다는 영양소 중심으로 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앞
으로도 저희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