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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명 받았습니다] 신병기합 장면의 방송으로 군에 대한 이미지 훼손 항의

2011.02.15
  • 조회
    1349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2. 7]

 

ㅇ 2TV [명 받았습니다] (2월 6일)

- 내무반장이 신병들에게 혹독한 기합을 주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근거 없이 이러한 내용을 방송하는 것은 군대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이며, 아직 입대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공포심을 부추길 수 있다. 어떤 의도로 이러한 장면을 방송한 것인지 제작진의 답변을 요구한다.

 

※의견제시자 : 한복남

 


 

▣ [예능국] 의 답변  

 

지난 2월 5일에 ‘군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군대 콘셉트로 개편해 첫 방송된 <명 받았습니다>는 군대 내무반 세트에서 게임을 통해 계급을 정하고, 이에 따라 콩트 상황을 전개해가는 코너 <병영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병영일기>에서는 선착순 게임을 통해 내무반장에서 신병까지 총 6개의 계급이 정해졌으며, ‘선착순 게임’을 통해 정해진 계급이라는 특성 상, 6명이 각자 맡은 계급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꼴찌에게 주어진 ‘신병‘ 역할이 타 계급보다 불리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병영일기>의 콩트라는 코너적 특성 상, ‘선착순 게임’의 꼴찌인 신병에게 일부 불이익이 돌아가는 상황과 함께 계급에 따른 철저한 상명하복의 군대 질서를 표현함에 있어 다소 과장이나 비약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군대 이미지를 훼손하고 입대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다만 군필자든 미필자든 ‘군대 내무반’이라면 떠올릴 수 있는 전형적인 상황이나 이미지들을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본 건의 경우, 위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치밀한 사전 검토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향후 저희 <명 받았습니다> 제작진은 이와 같은 시청자의견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으며, 다양한 시청자 의견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책임있는 조치와 답변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