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1 대 100] 출연자의 의상 지적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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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2. 7]
ㅇ [1 대 100] (2월 1일)
- 1인 대표로 가수 토니 안이 출연하였다. 그러나 출연자의 의상에 검은 큰 십자가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공영방송 출연자가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표시의 의상을 입고 나왔음에도 아무런 제지 없이 전국 방송이 되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출연자의 의상이나 장식이 특정 분야에 편파적이지 않도록 사전 검토, 점검을 제대로 해주기 바란다. 제작진이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지에 대하여 답변을 원한다.
※의견제시자 : 유범수
▣ [예능국] 의 답변
ㅇ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심하게 출연진의 의상을 점검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의상규제는 특정상표의 브랜드 노출/ 특정 단체 또는 개인의 홍보/ 또는 비방, 폄훼, 모독/ 그리고 지나치게 선정적인 의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토니가 입은 의상은 십자가 모양의 문양이 크게 새겨져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기독교를 홍보하려는 목적이 아니고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문양이라고 생각하였기에 문제를 삼지 않았습니다. (스위스 국기가 십자가 문양이기에 그것을 테마 문양으로 만든 의상을 젊은 세대들은 종교와 상관없이 많이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견주신 ‘유범수’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분명 우리 사회의 중요한 판단이라고 생각하기에 차후 녹화부터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 재발방지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