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시 거제, 통영지역 기상정보 제공 여부 답변 요구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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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1. 20]
ㅇ 창원․마산․부산지역에 대한 기상예보는 잘 되는데, 해안 지역인 거제․통영지역에 대해 기상예보는 하지 않는다. 해안 지역의 경우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기상 정보를 알아야 한다. 기상을 알지 못하고 해안에 나갔다가 사고로 죽은 사람도 많다. 기상청에 문의하니, 방송사에 자료를 제공하나 방송사에서 보도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적어도 하루에 몇차례 정도는 지역별로 세분화된 기상정보를 제공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 반영 여부에 대한 답변을 바란다.
※의견제시자 : 최형근
▣ [보도국 네트워크부] 의 답변
ㅇ 현재 KBS에서 방송되는 기상방송에서는 거제 또는 통영지 역에 대한 기상예보(기온 표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민원이 다른 지역에서도 제기돼, 보다 많은 지역에 대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부에서는 올해 1월 24일(월)부터 기온 표시 지점을 기존 15개 지역에서 26개 지역으로 확대했지만 거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정된 화면에 기상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한계 때문에 기온 표시 지역은 첫째,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 두 번째, 기후학적인 특성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선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거제지역을 포함한 더욱 많은 지역이 기상방송에 표시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화면 표시 방법 등에 대해 검토할 것이며, 또한 지역별 상세한 기상정보는 해당 지역 KBS의 기상방송에서도 방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