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불친절과 뉴스제보 포상 관련 답변 요구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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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1. 31]
ㅇ 예전에 뉴스에 제보를 한 적이 있어 포상에 대해 문의하려고 02-781-1234로 문의를 했다. 하지만 담당자가 자신은 바쁘니 빨리 말하라며 따지듯이 말해 굉장히 불쾌했다. 공영방송 KBS의 뉴스제보실이 이렇게 불친절해서야 누가 KBS를 신뢰하고 제보를 하고 싶겠는가?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하니 담당자는 마음대로 하라며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문의사항은 해결하지 못하고, 기분도 너무 상해 상담실에 민원을 제기한다. 참고로 뉴스제보가 채택되어 보도가 됐을 시 포상이 있는지도 담당 부서에서 직접 알려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윤정석
▣ [사회2부] 의 답변
ㅇ 민원인은 2010년 12월 26일 ‘K마트’라는 인터넷 쇼핑몰 피해에 대해 제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포상 관련 문의 전화를 누가 받았는지는 구체적인 날자와 시간을 알 수 없어 현실적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 02-781-1234 전화는 제보 전화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정성껏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직원들이 그 외 다른 업무를 하면서 전화를 받고 여러 통의 전화가 한꺼번에 걸려오는 경우도 많아 긴 시간 한 전화 통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민원인이 불쾌하게 느끼셨다면 이 점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리며, 사회2부에서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 확충 등을 통한 제보전화 시스템 개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마트’ 관련 보도는 올 1월 20일 뉴스광장에 방송됐습니다. 하지만 민원인의 제보가 아니라 YMCA 시민중계실의 피해집계 결과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뉴스가 제작됐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제보 자체를 근거로 보상을 하고 있지는 않고, 뉴스를 통해 방송된 동영상을 제공하거나 제보자가 인터뷰를 할 경우에 소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