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피아 이용시 개인정보 노출 및 상담전화 연결에 대한 불만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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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0. 11. 15]
ㅇ 콘피아 이용 중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콘피아로 문의하니 본인의 주민번호를 구두로 이야기 하라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주민번호는 개인 유출을 막기 위해 직접 주민번호를 입력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공영방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콘피아에서 구두상으로 주민번호를 받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한 상담을 하기 전 날, 상담전화 연결이 바로 되지 않아 연락처를 남기면 회신한다는 멘트를 듣고 본인의 휴대번호를 남겼으나 종일 연락을 받지 못했다. 돈을 내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만큼 사후 관리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답변을 해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김태숙
▣ [KBS인터넷 신사업개발팀]의 답변
ㅇ 콘피아는 비밀번호 분실 시 고객분이 직접 신청, 이메일을 통해 전달 받는 방식이며, 일부 비밀번호 발송메일을 받지 못하신 고객 분들의 경우, 본인 확인(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을 거쳐 비밀번호를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콘피아는 비밀번호 찾기 방식을 보안하기 위해 이메일로 비밀번호를 받는 방법 외에 비밀번호 힌트를 통한 비밀번호 재발급 및 휴대폰 인증을 통한 비밀번호 재발급 방식의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며, 12월 중순 오픈 예정입니다. 또한 위의 방법 등으로 인증을 받지 못하신 분들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구두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가 아닌, 별도의 접수 방식을 통해 비밀번호 재발급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함께 개발 중입니다. ARS로 접수된 CS건에 대해 전담 담당자를 배치, 보다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의 개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물적/인적 투자를 진행 할 예정이며, 차후 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센터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유선을 통해 민원 사항에 대한 사과 말씀과 함께 비밀번호 찾기에 대한 의견을 수렴, 앞으로 수정 개선될 내용들에 대해 전달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