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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으로 인한 피해 항의

2010.05.07
  • 조회
    1664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0. 4. 28]

 

ㅇ [4월 26일]

 

- 경기도 성남시에서 조개구이로 생계를 꾸려가는 업자이다. 영업 중에 손님들과 함께 TV를 보는데 “봄철에 나온 조개는 독성이 있다.”며 이 시기의 조개가 위험하다는 방송이 나왔다. 허가 받지 않은 지역에서 캔 조개가 위험한 것이지 시중의 조개는 괜찮다는 말도 있었지만 방송을 본 손님들은 조개의 원산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없다. 방송의 힘을 모를 리 없는 제작진이 해당 방송의 여파를 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듯 해 매우 불쾌하며, 조개는 생물이기에 반품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현재 피해가 막심하니 정정보도와 함께 빠른 시일 내로 반드시 제작진의 답변을 바란다.

 

 

※ 의견제시자 : 강영순

     


 

▣ 제작진의 답변 [예능제작국]

 

 

-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먼저, <패류독소>편 방송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관련 업종 종사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원래 이번 방송을 통해 제작진이 전달하고자 했던 본질은 전문 어업인이 채취하고 일련의 절차를 거쳐 시중에 유통된 조개류가 아니라, 일부 여행객들이나 일반인들이 허가되지 않은 지역에서 패류독소에 감염된 조개류를 섣불리 캐서 먹었을 때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문제 제기 부분에서는 패류독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직접 조개를 캐서 먹은 경우만 다루었고, 본 내용에서도 ‘허가되지 않은 지역에서 개인적으로 조개류를 캐서 먹는 것은 위험하다!’라는 내용을 일관된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이와 함께‘식당이나 시장에서 구입한 조개류는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는 점을 자막과 내레이션을 통해 수차례 강조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청자들에 의해 이 같은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희<위기탈출 넘버원>의 제작진은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깊이 새겨 앞으로도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