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무한지대 큐] 초상권 침해에 대한 지적
2010.03.18-
조회1324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0. 3. 10]
ㅇ 2TV「무한지대 큐」초상권 침해 관련
본인은 온라인 벼룩시장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무한지대 큐에서 벼룩시장 촬영 시 본인이 방송에 나가는 것이 곤란하므로 촬영분에 본인 화면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고, 담당 PD가 삭제 했다고 까지 연락이 왔었다. 그러나 본인의 화면이 세 번이나 나왔으며 전혀 삭제가 되지 않았다. 본인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재고처리 차원에서 나왔던 건데 주변에서 「무한지대 큐」를 보고 연락이 많이 와서 난처하다. 담당자가 본인 화면을 삭제했다고까지 확인 문자가 왔는데 본방송에서 본인이 나와 매우 당황했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을 듣고 싶다.
※의견제시자 : 신화정
▣ 제작진의 답변 [외주제작국]
- 지난 3월 10일자 무한지대 큐에서 “중고로 돈번다! 2010 벼룩시장 대해부”의 아이템을 취재했던 바, 민원인(신화정)은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부분을 화면 삭제해 달라는 요청을 현장을 취재한 제작진에게 연락을 했고, 제작진(한국씨네텔 김동완 PD)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까지 했지만 민원인의 요구대로 화면처리 되지 않고 방송됨
- 문제의 화면은 서초구 벼룩시장에 물품을 갖고 나온 외국인과 인터뷰하는 장면 중에 약간 떨어진 뒤편에서 민원인이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옆모습으로 물품을 만지고 있는 모습임. 민원인을 대상으로 카메라 워크이 이뤄지지 않았고 현장의 외국인을 취재원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중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외주제작국은 민원인과 통화한 제작진(한국씨네텔 김동완 PD)을 불러 민원인의 요구대로 화면을 처리하지 않은 이유를 확인했던 바, 바쁜 제작 일정으로 화면 처리하는 것을 깜빡 잊었다고 하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함. 이에 외주제작국은 한국씨네텔 제작진을 경고 처리하고, “무한지대 큐”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기 프로듀서가 민원인에게 불미스런 일이 일어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민원인은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민원이 원만히 처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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