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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무한지대 큐] 촬영 취소에 대한 답변 요구

2010.01.28
  • 조회
    2670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0. 1.25]

 

 

-‘무한지대 큐’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기로 되어 있던 청소 전문 회사이다. 우리 회사는 그 동안「리빙쇼 당신의 여섯시」를 비롯한 KBS 프로그램과 타 방송국 정보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을 해왔다. 이번에도 외주제작사의 출연 섭외 요청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약속했고 1월 24일 촬영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 촬영 하루 전날인 1월 23일 저녁 8시쯤 외주제작사의 작가로부터 아이템 변경으로 인해 촬영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본 업체는 주말에는 휴무이기 때문에 사원들에게 양해를 구해 출근을 하게 했고, 실제 일하는 모습을 시청자에게 전달해 드리기 위해 본 업체에서 50∼60만원 상당의 청소를 무료로 해 드리는 조건으로 VIP고객의 집을 섭외했다. 업체에서 모든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촬영준비를 했는데 촬영이 갑자기 취소되어 VIP고객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회사의 이미지만 실추되는 등 여러가지 손해가 많으니 빠른 시일 내에 KBS 담당 제작진의 성의 있는 답변을 바란다.

 

                                                                                          ※의견제시자 : 이준환

 


 

▣ 제작진의 답변 [예능제작국]

 

 

- 상기 시청자 의견에 대한 경위를 우선 설명드리면 외주제작사에서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방송 예정인 <나 홀로 탄탄대로, 1인 기업이 뜬다>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준비하던 중 제작진은 협의 후 1월 24일로 촬영일정을 조율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몇 번의 전화 취재와 팀내의 회의를 거치다 보니 1인 기업이긴 하나 본 콘셉트에 맞춰 촬영대상으로 최종 확정하기에는 미비한 부분도 있고 좀 더 콘셉트에 맞는 직종과 대상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어 재추진을 하자는 판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에 1월 23일 전화를 걸어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고 연락했고 이어 청소전문회사 대표에게도 전화를 걸어 아이템 상 콘셉트가 조금 달라서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업체 측에서 미리 섭외해 둔 고객에게도 제작진이 직접 전화를 걸어 촬영이 취소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려 양해를 구했습니다.

 

- 제작부서에서는 외주제작사에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차후 이와 같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민원인의 피해에 대한 대책을 협의토록 하여 민원인과 촬영 취소에 따른 피해에 대해 합의를 하였으며,‘무한지대 큐’담당PD가 촬영 취소에 대해 사과함으로써 민원인이 이에 수긍하여 종결처리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주제작사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