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솔약국집 아들들] 야외촬영 관련 피해방지 요청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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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9. 7. 15]
본인의 집은 「솔약국집 아들들」을 촬영하고 있는 종로구 원서동이다. 우리 동네는 유난히 드라마 촬영을 많이 해서 그렇지 않아도 불편하게 생각하던 차에 어제는 밤늦게까지 촬영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통행을 제한하며 대낮같이 조명을 밝히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잠을 못 자게 했다. 게다가 벽에 붙인 ‘주의 경고문’을 촬영에 방해가 된다고 마음대로 떼어 골목에 내던지는 등 몰상식한 행동을 하고는 사과 한마디 없이 철수를 하였다. 이런 식으로 한다면 협조는커녕 촬영을 못하도록 조치할 것이니, 빠른 시일 내에 벽에 붙였던 ‘주의 경고문’도 원상 복귀하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김정호
▣ 제작진의 답변 [드라마제작국]
2009년 7월 16일(목) 담당 외부 조연출 윤종호 PD가 민원 제기자인 김정호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와 같이 된 것에 대하여 직접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향후 촬영을 위해 현장을 방문할 시 직접 대면해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주의 경고문’도 원상 복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구두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