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목) 8월 시청자위원회에서는 15기 활동을 총평하는 회의로 진행됐습니다.

분과별로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제15기 시청자위원회 활동 평가*******

====예능/드라마분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드라마-<쾌걸 춘향> 예능-<해피투게더-"프렌즈">

=====보도분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9시 뉴스> <미디어포커스> <시사투나잇>

*<쾌걸 춘향>

거대 기획사들의 스타시스템에 의존하는 드라마 제작관행이 아주 극에 달했을 때 참신한 기획으로   고전의 현대화를 꾀하면서 학생들과 부모님이 같이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성공, 향후에도 이런 기획의 뜻을 살렸으면 함.

*<해피투게더- "프렌즈" >

친구 찾기 부분은 스타와 스타의 유명하지 않은 일반 친구들이 같이 나와서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이 볼 때 스스로 참여하고  있다는 공감대를 느낄 수 있어 예능에서의 참여도 부분에서 점수를 드림.

<9시 뉴스>

짧은 호흡의 보도 외에 긴 호흡의 또는 연속보도, 추적보도, 심층보도 이런 부분들이 많이 강화됨.

<시사 투나잇>

여러 신선한 시도들을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옴. 늦은 시간대여서   일반 시청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전진배치해 주면 전반적인 의제설정에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이밖에 위원 개인별 의견발표가 있었는데요,

-예능드라마분과 : 프로그램의 기획이나 아이디어가 여러분야에서 받아들여졌다.

-보도분과  : 우리사회의 주요한 의제설정기능을 선도하는 적극적인 보도로 나가야
-교양분과 : 종합적인 편성이나 기획, KBS가 다뤄야하는 아젠다를 제시할 수 있는 분과도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