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의 답변 [예능제작국] 

단체방청을 신청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적해주신 단체방청 접수 확인연락에 대한 불편사항은 관계자들이 개선점을 논의하는 중입니다. 단체방청 가부에 대한 온라인상의 확인이나 유선 연락에 더 신경 쓰도록 하겠으며, 제시해주신 방법처럼 단체방청 접수 현황을 보여주는 목록이나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가요무대>나 <콘서트7080>, <이하나의 페퍼민트> 등 KBS가 방송하는 다른 상설 공개방송 음악회에 비해 <열린음악회>는 야외/지역 공연이 많고 (봄-가을),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하는 동절기에도 계기성 특집 등 특별 편성이 많은 “의제 설정”형 프로그램이라서 동절기에도 그 일정이 다소 가변적이고, 그 회의 주제에 맞는 단체를 별도로 초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 특정 직장/직업군, 모범 납세자, 캠페인 파트너, 자원봉사 단체, 장애인 단체 등) 그렇게 큰 단위의 객석을 먼저 채우게 되면, 잔여 좌석 배분에 있어서 단체 방청을 더 이상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열린음악회> 홈페이지로 신청하는 일반 신청의 경우 개인 단위로 신청하시는 분들에 비해 단체 신청을 하신 분들께 상대적으로 방청기회를 드리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변적인 일정에 대응하기 위해 공연 6일전 개별 연락이라는 단서를 뒀으나 지역에서 오시는 단체를 모시기에는 다소 촉박한 일정이라는 지적은 저희가 유념해서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