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추적60분] 사전 촬영동의 없는 방송 항의
2008.10.28-
조회2742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10. 22]
방송내용 중에 본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이 촬영동의 없이, 또 모자이크 처리조차 없이 화면에 비춰졌다. 게다가 아무것도 모르시는 어머니의 인터뷰까지 방송에 나오길 원치 않는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되었다. 방송불가라고 안 된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한 것과, 마치 본인이 멜라민 첨가 제품을 알고 있으면서도, 팔고 있는 듯 방송된 사실에 대하여 몹시 당황스럽다. 방송을 제작하려면 몰래 촬영하여 방송 의도대로 편집하지 말고 내용을 당당히 밝히고 조사한 뒤 방송하기를 바란다.
※의견제시자 : 김도형
▣ 제작진의 답변 [시사정보팀]
10월8일 추적 60분 ‘긴급취재 중국發 멜라민 공포’에서는 식약청이 멜라민 함유여부를 조사하면서 일부식품들을 일시 판매중지 시켰지만 시중에서는 여전히 문제의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고발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일부소매상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 아니라 멜라민이 함유된 과자를 신속히 회수하지 않는 정부와 제과업체의 나태한 행정을 지적한 것입니다.
방송에 소개된 슈퍼마켓의 경우 촬영당시 취재사유를 밝혔지만 방송 후 동의 없이 얼굴이 나간 것에 대해 항의전화가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슈퍼마켓주인을 직접 찾아가 방송취지를 다시한번 설명하고 사과의 말씀도 전했습니다.
앞으로 공익적인 내용이라도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제작을 하는데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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