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1대 100] 아르바이트의 부당한 처우 불만
2008.09.11-
조회2383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8. 18]
ㅇ 2TV [1대 100]
지난 8월 10일「1대100」 프로그램에 방청객 아르바이트를 했던 고등학생이다. 분명 모집할 때는 1시∼9시까지 8시간 아르바이트라고 했는데, 막상 도착해서는 10시 반까지로 연장하더니 또 10시 10분쯤에는 한 회분을 더 찍자고 요구했다. 학생들을 아르바이트 시키면서 최소한 지하철이 끊기기 전에는 집에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줘야 하는데, 11시 반이 넘도록 찍게 하고, 집에 보내 달라고 하자 큰소리만 쳤다. 결국 일요일 하루 종일 일해서 만원 받고, 지하철이 끊겨서 집에 가느라 택시비만 2만 6천원이 들었다. 이에 담당자의 불친절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바이다.
※의견제시자 : 한량미
▣ 제작진의 답변 [예능2팀]
<1대100>은 통상적으로 일요일에 2회분을 녹화합니다. 그런데 퀴즈프로그램의 특성상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끝나는 시간이 불규칙합니다.
녹화시간이 길기 때문에 응원단을 제외한 방청객을 전문업체에서 동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동안 녹화에 집중할 수 있게 방청전문업체에게는 동원방청객의 연령을 대학생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그리고 늦게 끝날 경우에도 귀가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사전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1대100>에서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동원방청객으로 고등학생을 섭외한 것과 섭외과정에서 녹화시간을 잘못 고지한 것에 대해 업체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업체는 방청객섭외가 쉽지 않아 고등학생을 섭외하게 되었으나 앞으로는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녹화시간에 대해 사전에 고지하고 있으나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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